개요
스웨덴 배터리 제조 기업 '노스볼트(Northvolt)'는 스톡홀름 증시에 상장을 추진 중이며, 이는 한국 배터리 회사들에게는 부정적인 소식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노스볼트의 상장은 유럽 지역에서의 배터리 제조 업체의 성장과 확장을 상징하며, 이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의 경쟁 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배경
1. 회사 역사와 투자자들:
노스볼트는 테슬라의 전직 임원들이 2017년에 설립하였다.
이후 폭스바겐이 최대 주주가 되어 주목받기 시작하였으며, 골드만삭스와 블랙록 같은 유명한 자산운용사들의 투자를 받았다.
2. 유럽연합의 지원:
노스볼트는 유럽연합의 보조금 정책에서 큰 이익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유럽 최대의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을 신축 중이다.
3. 상장 목적 및 전략:
노스볼트는 북미 지역에 대규모 배터리 제조 설비를 설립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는 투자은행의 조언을 받는 단계에 있으며, 내년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이 이루어지면 유럽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상장이 될 수 있다.
4. 한국 배터리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
노스볼트의 상장과 확장은 유럽 지역의 배터리 시장에서 한국, 중국, 일본의 배터리 기업들과의 경쟁을 더욱激화시킬 수 있다.
노스볼트는 아직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는 후발주자이며, 상장의 성공과 그 이후의 성장은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