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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의 한 획을 그은 16대 대통령 링컨, 그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유명한 명언이 있습니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다른 여러 대통령들도 명언이 있지만, 링컨 대통령의 이 말은 명언 중 가장 유명합니다. 

그런데 민주주의의 본질을 담고 있는 이 말은 사실 원작자가 따로 있었다고 합니다.

 

 

 

1850년대, 링컨처럼 노예제 폐지를 위해 헌신했던 '테어도어 파커' 목사입니다.

파커목사의 연설과 설교를 모아놓은 책에는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모든 사람에게 미치는, 모든 사람에 의한 직접정치다.

 

 

이 책을 읽은 링컨은 이 구절의 어감을 다듬어 '모든 사람'을 '국민'으로 바꿔 사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표절이면 어떻습니까, 그 뜻을 받아들이고 마음속에 새겨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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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주 접하는 이탈리아의 요리인 마카로니.
그런데 이 마카로니의 이름을 교황이 지었다고 합니다. 

과거를 간단하게 살펴볼까요?

 

지금은 이탈리아의 대표 요리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마카로니의 고향은 이탈리아가 아닙니다.
마카로니를 처음 만든 것은 중국인으로, 이것은 <동방견문록>의 저자인 마르코 폴로가 이탈리아로 가지고 간 것으로 시작됩니다.

 

1270년경 마르코폴로는 항해 중 들른 중국에서 맛을 보게된 음식이 있었습니다.
그 음식은 너무나도 맛있어서 조국인 이탈리아로 선물용으로 들고갔고, 이를 교황 보니파티우스 8세에게 헌상했습니다.

 

선물을 받은 교황은 그 음식을 바로 맛보았고, 너무나 맛있어서 이렇게 외쳤다고 합니다.

 

"마, 카로니!"

"마, 카로니!" 이 말을 해석하자면 이탈리아어로 "와, 맛있다!" 라는 뜻입니다.

 

그때부터 이 음식은 마카로니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만약 우리나라 부산에 가져왔으면 "마, 살아있네!" 아님 "마, 쥑이네!" 했을법한데, 그럼 마사라인네 아니면 마지기네가 됬을까요? 

 

죄송합니다.
미세상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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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일본인들을 쪽발이라고 부르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인터넷상에서는 발음 그대로 쪽바리라고 부르는데, 쪽발이라는 단어가 시작이었다.

이 쪽발이라는 단어는 일본인들의 신발인 ‘게다’에서 유래된 말이다.

 


 

이 게다는 엄지발가락을 기준으로 둘째 발가락에서 새끼발가락까지 나눠서 신는 신발이다.

이런 형태와 비슷한 짐승의 쪽발에 접미사 –이를 붙여서 만들어진 말이다. 

게다는 나막신과 비슷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젊은이들이 주로 신는 쪼리 슬리퍼라고 불리는 것과 비슷하게 생겼다.


일본인들은 이러한 형태의 신발인 게다를 신고 다녔기 때문에 일본인을 비하할 때 쪽발이라는 말을 쓰게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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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거기 아무도 없어요?

전화라는 것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존재해야 하며 소통해야 의미가 있다. 그것이 맞다.

전화를 걸 곳도 없고, 걸려올 곳도 없다면 그야말로 무용지물이다.

그런데 여기 세계 최초로 전화를 설치한 사람이 난감한 상황을 겪게 된다.

 


ㅇㅇ 내가 만듬ㅎ

그레이엄 벨이 최초로 발명한 전화기가 일반인들에게 판매되어 전파되기 시작한 것은 1877년.

그해 4월 4일에 미국 보스턴에 거주하는 대부호 찰스 윌리엄스의 집에 최초로 전화기가 설치되었다.

당시의 전화는 교환원이라는 중간 단계를 통해 원하는 곳을 호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는데,

윌리엄스는 당장 전화를 설치하긴 했지만, 정작 전화를 걸 상대가 없었다.

 

누가 전화좀 받아봐...

왜냐하면 전 세계를 통틀어 전화가 있는 곳은 자신의 집뿐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어떻게 하면 자신과 소통할 전화보유자를 만들까..하고 고민하다가

자기 사무실에다가도 전화를 설치하였고, 성공적인 전화 통화 테스트가 성사되었다.

지금의 우리로써는 정말 당연한 이야기지만, 나름 고심했다한다.

 

이후 3개월 뒤부턴 보스턴의 전화 가입자 수는 무려 800여 명에 이르렀고, 지금의 전화, 스마트폰까지 발전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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