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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중죄인에게 처해지는 형벌은 다양하다.

수많은 처형법들 중 가장 잔혹하다는 평을 받는 프랑스의 처형 법 기요틴.


 

단두대형이라 불리는 이 처형 법은 잔혹하기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형수가 단두대에 목을 내밀고 있으면 위에서 신호와 함께 커다란 칼날이 떨어지며

순식간에 머리와 몸을 분리하는 무시무시한 처형 방법이다.

 


그런데 이 무시무시한 기요틴은 알고 보면 사형수의 입장에서 고안한 가장 관대한 처형 법이었다.

기요틴이 등장하기 전 프랑스에서는 사형집행자가 손도끼로 사형수의 목을 쳐서 사형을 집행했다.

그런데 만약 사행을 집행하는 자가 숙련된(?) 자가 아니면 한 번에 잘리지 않아서 사형수는 오랜 시간

끔찍한 고통을 느껴야 했다.

 


 

그래서 이러한 고통을 그나마 라도 줄여주기 위해, 신속하게 목을 자를 수 있도록

기요틴과 같은 처형 법이 개발된 것이었다.

처형 방법만으로 본다면 잔혹하기 그지없지만, 그 대상들은 사형을 받을 만큼의

중범죄자들이었다는 걸 잊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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