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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등학생이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은 A군을 발견했을 당시 신체에 별다른 외상이 없는 등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지난 1일 유가족은 A군이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관련 증거를 제출하고 재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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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고등학교 3학년 김휘성 군이 실종 7일째인 오늘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오늘 오전 6시 33분쯤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연수원 정문 인근 야산 산책로 부근에서 김 군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경찰에서 수색 요청한 민간특수수색견이 수색 중 김 군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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