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의원, 소방청 '화재수신기 이력' 검토 발표
화재감지기 신호 들어왔으나 전원·스프링쿨러 꺼
남양주·쿠팡물류센터 화재 때도 유사한 일 발생
지난달 11일 차량 666대가 불에 타 100억원 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진 천안의 A아파트 주차장 화재 당시 소방시설이 고의로 차단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은 천안 아파트 주차장 화재 당시 화재감지기로부터 들어온 신호를 고의를 정지시킨 사실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천안 아파트 화재 수신기 이력'을 소방 전문가들과 검토한 결과, 화재 당일 A 아파트 지하 2층에서 화재 감지기를 통해 화재 발생 신호가 들어왔으나 소방설비 전체를 'OFF'로 조작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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