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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에 배속된 부대장에게 손님이 왔다.

부대장이 그 손님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을 때

당번 사병이 맥주를 날라 왔다.


"사병들 마실 것도 있는가?"


"아닙니다. 오늘은 맥주가 적어서 여기만 들여왔습니다."


 

그러자 부대장이 말했다.

 


"그렇다면 오늘은 나도 마시지 않기로 하지."


 

강자란 자기 자신에게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이다.

L. A. 세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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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조금 이상한 문자를 받았다. 

스팸문자로 보이는데..내용은...

혹시..모르니 일단 번호는 숨김.

"안녕하세요 우체부입니다 오늘오전중으로 반품회수예정이오니 오전일찍포장부탁드리며 외출시 꼭전화주시고 문자로 보내실때 고객님주소와함께 보내주세요!"


이런 문자가 왔는데,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더이상의 연락은 없다...역시..그럴줄 알았어.

그리고 내가 스팸으로 의심한 이유는 이렇다.

1. 반품 접수한 택배가 없다.

2. 최근에 이용한 택배 중에는 CJ대한통운 외에는 우체국 택배는 없었다.

3. 과거에 우체국택배는 카카오톡 알림톡이나, 문자수신시엔 이름과 함께 송장번호가 왔었는데 이건 아무것도 없다.

4. 그리고, 우체국 집배원이라거나 우체국 택배라고 보통은 얘기를 하는데 무슨 시작을 우체부라고 한다...ㅋㅋㅋㅋ

5. 외출하는데 전화를 달라고 하는 이유? (뭐 부재중시엔 직접접수가 안되서 그럴수도 ?)

6. 문자로 보내는데 집주소를 왜 보내야 하는거지?

위 6가지 생각이 들면서 스팸일꺼란 생각이 들었다.

물론, 전화하면 이랬을거같다.

"고객님 반품접수하신게 없다구요? 이상하네요 반품접수된게 있는데, 알아볼께요 ~~ㅈㄹㅈㄹ"

하면서 금융 보이스피싱으로 넘어갔을 것이고, 만약에 진짜로 우체국 택배 반품접수한 사람이 얻어 걸렸다면,

그 사람은 문자로 외출한다고 집주소를 보냈을지도 모른다. 

소름 끼치는 건 집주소 보고 사람없다는걸 파악후에 집을 털려고 하진 않았을지....

점점 그럴듯하게 수법도 교묘해지는거 같고, 나중에는 카카오 알림톡도 저렇게 뚤리진 않을까 걱정된다.

진짜 무서운 세상인듯.. 혹시나 이런 스팸,피싱문자에 속는 사람이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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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와 같이 틈틈이 포켓몬 고를 즐기던 어느 날

지난 질퍽이 밭에 이어 이번엔 붕어 밭을 경험했다.. 수족관이라 해야 하나?


▼지난 질퍽이 밭 포스팅

 

포켓몬고 질퍽이 집결지는 바로 우리집

얼마전에 문득 게임보이로 포켓몬스터 하던 시절이 생각나서 혹시나 싶어 마켓에 검색하니..당연히 검색결과는 없었다. 그래도 추억에 잠깐 빠져보고 싶어서, 예전에 잠깐 했던 포켓몬고가 보

masswhale.tistory.com


집에는 질퍽이가 가득하고 회사 인근에는 붕어가 가득하다.

형광어라는 녀석들인데..아니 대체 왜..

 

????????

뭐가 이렇게도 많은지... 지난 질퍽이 만큼이다. 사무실이 아니라 수족관인 줄..?

그런데 여기에 또 이상한 그림자가 드리운다.

뭔데 저 그림자는 또

그것은 바로....


이제 로켓단까지 나온다 ㅋㅋㅋ 다음은 뭐가 나올지 기대된다.

기왕이면 다음번에는 로켓단만 왕창왔으면 좋겠네

보상이나 얻게


그리고 붕어후기.

오늘의 횟감 형광어

싹다 회쳐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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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일본인들을 쪽발이라고 부르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인터넷상에서는 발음 그대로 쪽바리라고 부르는데, 쪽발이라는 단어가 시작이었다.

이 쪽발이라는 단어는 일본인들의 신발인 ‘게다’에서 유래된 말이다.

 


 

이 게다는 엄지발가락을 기준으로 둘째 발가락에서 새끼발가락까지 나눠서 신는 신발이다.

이런 형태와 비슷한 짐승의 쪽발에 접미사 –이를 붙여서 만들어진 말이다. 

게다는 나막신과 비슷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젊은이들이 주로 신는 쪼리 슬리퍼라고 불리는 것과 비슷하게 생겼다.


일본인들은 이러한 형태의 신발인 게다를 신고 다녔기 때문에 일본인을 비하할 때 쪽발이라는 말을 쓰게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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