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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상식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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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가 완전히 막혔거나, 아니면 슬슬 막힐 조짐이 보인다면 바로 주방으로 달려가서 소금을 가져오자. 

단, 소금은 김치 만들 때 쓰는 굵은소금이어야 한다!

이제 주방에서 굵은 소금 한 줌을 막힌 하수구 위에 붓고 뜨거울 물을 부어보자.

시중에 파는 유명한 OO뻥~ 제품들 만큼이나 효과를 볼 수 있다.


대체 소금이 어떤 역할을 하길래, 시중에 파는 제품들 만큼 효과를 내는것일까?

그 이유는 하수구를 막히게 하는 원인들을 생각해보면 된다.

하수구를 막히게 하는 주 원인은 바로 단백질과 지방(우리 몸에서 나오는 털,각질 등)으로 이루어진 산성성분이다.

이때 알칼리인 소금과 만나면 중화작용이 일어나게 되면서 녹게 되고, 이로 인해 하수구에 막혀있던 것들이 뚫리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굵은 소금은 이외에도 쓰임새가 많다.

욕실의 타일 틈새에다가 굵은 소금을 뿌린 뒤 솔로 문지르면 각질제거 하듯이 스크럽 효과로 인해 물때가 제거되고 타일이 반작 반짝 해진다. 

또한 주방 싱크대나 선반 쪽에 굵은 소금을 용기에 담아서 비치하면 습기제거제 역할을 한다.


쓰다보니 생활의 지혜인지, 과학상식인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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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즐겁게 볼일을 보다보면(feat.페북,웹툰..) 한번쯤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

도대체 나의 이 어마어마(?)한 오물들은 어디로 가는 것인가...


하수관을 통해 우리가 먹는 물로 사용되는 강으로 바로 흘러가는 것일까?

아니면 따로 모아뒀다가 땅속에 묻히는 것 일까?

 

정확히 말하자면 둘 다 오답이다. 

정답은 ‘깨끗한 물로 정화한 뒤에 강으로 흘려 보낸다’이다.

처리과정을 간단히 알아보자.


수세식 화장실이 설치된 각 가정집이나 흔히 볼 수 있는 상가 건물, 회사 등에서 발생하는 분뇨는

정화조 또는 오물(오수) 처리 시설에서 1차적으로 처리된다.

이후 하수관 망을 따라 하수 종말 처리장으로 이동하여 수질 기준에 맞게 걸러진(?) 다음 한강 등 공동 수역에 방류된다.

요즘 건물들은 하수관망이 설치되어 있어서 상관없지만, 

아직도 여전히 별도로 분뇨를 모아뒀다가 한 번에 처리하는 곳들이 존재한다. 

재래식 화장실도 마찬가지다. 


이런 곳들은 가끔씩 보이는 정화조 청소차, 예전에 흔히 ‘x차’라고 부르던 분뇨 수거 차량을 통해 전량 수거된 후, 

분뇨처리시설에서 최종적으로 처리된다고 한다.

 

깨끗하게 처리됬다고는 하지만 그 물이 강으로 흘러들어가고 우리들의 식수로도 사용된다고 하니 

왠지 모르게 꺼름칙하다...


으...싫어 강물에 안 들어간다 이제


????

안전구역은 없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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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에메랄드빛, 파란빛, 이 단어들을 떠올려보면 보통 머릿속엔 아름다운 바다가 떠오른다.

하지만 이 단어들은 바다를 멀리서 봤을 때에나 해당되는 단어들이다.


우리가 가까이에서 보는 바다, 손으로 퍼 올린 바다는 전혀 그렇지 않고 투명하다.

그렇다면 왜 멀리서 보는 바다는 파랗게 보이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빛의 파장 원리에 있다. 우리 인간은 빛이 사물에 닿았을 때 발생하는 파장을 감지하여 색을 식별한다.

그리고 그 파장은 짧으면 짧을수록 파랗게 보이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파장이 커지면 커질수록 투명하고 선명해지는 것이다.

바닷속에는 물 분자를 비롯한 수많은 물질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바닷속에 들어간 (닿은) 빛은 여러 물질들에 의해 부서지고 깨지고 퍼지면서 파장이 짧아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 눈에 먼바다가 파랗게 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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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에 배속된 부대장에게 손님이 왔다.

부대장이 그 손님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을 때

당번 사병이 맥주를 날라 왔다.


"사병들 마실 것도 있는가?"


"아닙니다. 오늘은 맥주가 적어서 여기만 들여왔습니다."


 

그러자 부대장이 말했다.

 


"그렇다면 오늘은 나도 마시지 않기로 하지."


 

강자란 자기 자신에게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이다.

L. A. 세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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